2017 하남역사박물관 명사특강 윤근일 교수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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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14일에 <천마총 발굴에 대한 이야기>란 주제를 끝으로 2017년도 박물관 명사특강 <나의 삶과 역사>를 종강한다.
마지막 명사특강의 주제인 <천마총 발굴에 대한 이야기>를 강의할 윤근일 교수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소장, 경기문화연구원 원장, 경기문화재단 부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연구기관인 기전문화재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1973년 '경주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된 경주 천마총과 황남대총 발굴 작업 등에 직접 참가하는 등 발굴조사의 대표적인 원로이다. 천마총에서는 금관을 비롯해 장신구류, 무기류 등 모두 1만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으며, 자작나무 껍데기를 여러 겹으로 겹쳐서 누빈 위에 하늘을 나는 천마가 능숙한 솜씨로 그려져 있어 이 고분을 ‘천마총’이라 한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천마총 발굴조사 이후 평생을 발굴조사에 바친 윤근일 교수의 특강을 들으러 오면 문화유적과 문화재가 풍부한 우리 하남지역의 시민 여러분들도 우리 지역에 관심도 생기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금번 박물관대학 종강 수업에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790-7981)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