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힐링 프로그램

[시사인경제]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71명이 강원도 춘천에 있는 남이섬으로 여행을 통한 사회적응 문화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운영 되고 있는 문화체험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는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삶의 의욕을 고취 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사회적응 문화체험을 실시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부대끼며 차도타고, 유람선도 타고, 나눔열차도 타고, 걷고 얘기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계절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하루였다”며 “여행을 준비해주신 양평군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갑 보건소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함께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