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기능 강화와 소통을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드림스타트 가족여행’을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족여행은 힘겹고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끼리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대상자와 가족 140여명은 경기도 이천과 강원도 원주 등지에서 공룡수목원 관람, 전통 도자기 빚기, 레일바이크 탑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고, 저녁 시간에는 마술쇼와 버블 공연 등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에 협력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족여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가족끼리 놀러 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곳에 놀러 와서 가족끼리 얘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여행에 참여한 모든 가족이 더욱 행복한 가정으로 나아갈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정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