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는 2017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불참자(1∼4년차)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기본보충2차(최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2차 보충교육 대상은 2017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불참자 4,530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기본교육(1시간)과 실전훈련(3시간) 구성되며, 실전훈련 교육은 응급처치, 화생방, 교통안전, 소방안전체험 등 민방위 임무 숙지를 위한 체험실습 교육이 중심이 돼 생활정예 민방위대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야간 및 주말 편의교육을 2회[야간-11월21일 19시∼23시/주말-11월18일 09시∼13시] 편성해 대원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산시는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5∼9월 중 4개월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진행해 74.6%의 교육실적을 보였으며, 불참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각 동 주관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보충교육이 종료된 후 교육 불참자에게는 민방위 기본법에 의거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민방위 교육은 법적 의무교육인 만큼 반드시 참석해 국가안보를 지키고 대원으로서 임무 수행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방위 교육일정은 ‘안산시 민방위교육장 홈페이지(http://cdedu.iansan.net)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