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한파쉼터를 점검하는 백경현 구리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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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구리시는 겨울철 사전대비 한파쉼터 및 인창동에 설치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장인 수택우수저류시설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및 공사 추진사항과 더불어 한파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경로당에 대한 점검활동을 펼쳤다.
1일 시에 따르면, 백경현 시장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전 지역에 대한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급성을 요하는 동절기 시설물 안전점검 및 민생현장 방문으로 재해예방 시설물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의 역점사업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생명존중 3무(無)운동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민간자원 연계지원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동절기 한파쉼터(경로당) 8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수택우수저류시설 점검에서는 시내 중심가인 롯데백화점 및 구리역 부근에 위치한 만큼 공사로 인해 교통이 혼잡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최대한 조속히 공사를 단축키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어는 덧 만추의 계절 10월을 넘어 11월에 들어서며 추위도 본격 시작되는 만큼 동절기 시절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