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이용 활성화를 통해 종이 없는 세무행정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위택스는 지방세를 신고·조회·납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매달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신고 이용비중이 높다.
이렇게 전자신고·납부를 할 경우 영수증 분실 및 수납처리 지연 등 수기고지서 납부 시 발생하는 문제점 보완이 가능하고 납세자가 금융기관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납세자의 편의와 과세기관의 행정효율 제고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구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세무사 34곳을 방문해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신고 시 수기고지서를 지양하고 위택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 방법을 직접 시연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위택스를 통한 지방소득세 신고율이 50%로 활성화된 상황”이라며 “전자신고 비중을 점차적으로 100%로 끌어올려 수기고지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세무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