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0일 고양시 가좌초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선정하고 6학년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에서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부모의 치매예방 생활습관에 도움을 주고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토록 하는 등 치매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가좌초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