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하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안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ing기업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꿈ing기업은 실물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회의를 통해 메뉴와 가격 등을 선정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가하는 꿈ing기업은 그동안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았던 바리스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샌드위치를 판매했다.
또한, 현재 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인턴십, 자격증 취득반, 복지지원, 건강검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문화예술체험 및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안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졸업식을 개최해 축제의 장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