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아이품애 하남시 문화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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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지난 26일, (재)하남문화재단은 온라인 카페 아이품애와 하남시 문화상생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품애는 하남시 기반의 대표적인 온라인 카페로 2만 6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하남시 최대의 온라인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로 9년차에 접어든 아이품애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지역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점차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지역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 기획을 통해 하남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활동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체결식에는 하남문화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팀의 팀장이 참석했으며, 아이품애는 카페장인 장희선대표와 스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준희, 이유미, 임경옥씨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재단 김영욱 대표이사는 “재단과 아이품애와의 업무협약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서 화합해 문화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아이품애로부터 많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또 재단에서는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 충분히 협의해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이품애 장희선 대표는 “이번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재단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이 마련돼 기쁘다. 그동안 재단에서는 운영진들을 통해서만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면, 이를 계기로 재단이 아이품애 회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직접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과 우리와 상호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하남문화재단과 아이품애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문화관련 컨텐츠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하남시 문화예술 상생발전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재단은 아이품애를 비롯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민의 문화복지 구현에 이바지해 명실상부한 하남시를 대표하는 시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