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자매결연도시 둥잉시 연수단, 양주시에서 조리특성화교육 연수 성공리에
  • 기사등록 2017-10-27 10:18:00
기사수정
    둥잉시 란하이
[시사인경제] 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양주시와 중국 둥잉시의 특성화교육 국제교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한국외식과학고 연수단의 둥잉시 란하이학교 방문에 따른 특성화 교육 국제교류의 연장선으로, 학생연수단 9명과 교사연수를 위한 중식요리 교사 1명이 양주시를 방문했다.

연수단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한식,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비롯해 나전칠기와 두부 만들기 등 양주시 전통 문화를 공부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학생 연수단으로 참여한 왕공위(19,중식전공) 학생은, “한국의 첫 인상은, 깨끗한 도시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열정적인 선생님과 학생들입니다.

특히, 파트너 학생들이 항상 함께하며 학교생활을 도와줘서 감사했다.

교류가 계속돼서 제 후배들도 지금처럼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양주시에서 만난 모든 선생님과 친구들, 따듯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연수단의 책임자인 친잉(29,란하이 학교 교무처 주임)씨는“지난 8월 한국 학생들을 만난 이후로 양주시에 방문하길 기대해왔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모든 분들은 친절하고, 똑똑하며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줘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친잉씨는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주시의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귀국 후 본교에서 한식조리 특강도 개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올 해 안에 란하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주시 학생들에게 해외 호텔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란하이학교는 중국 5대 호텔중의 하나인 란하이호텔재단 산하의 서비스·조리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45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 예정자 중 대학교 진학을 제외한 1400여명은 란하이호텔로 취업이 확정돼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8536
  • 기사등록 2017-10-27 10: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