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오산 운산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로 인해 척수 손상을 입어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장애인 강사들이 각 학급에 들어가 자신들의 사고경험과 동영상 자료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계획했다.
교육내용은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배양, 장애발생 예방 5계명, 생활주변 사고발생 예방법, 장애의 올바른 이해 등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정보와 장애인식 개선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서 부터 사고와 장애발생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좋은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