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매장터 사업 진행은 지난 9월에 경기도에 계약심사를 완료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 할 계획이며, 그동안 주민들과 오산시가 오랜 시간을 들여 계획하고 고민한 결과물을 가지고 공사를 착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오매장터사업 디자인을 책정하면서 많은 전문가들과 수 없이 자문을 받고 검증을 걸쳐서 공사에 이르게 됐다. 오매장터의 핵심 키워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컨셉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광장과 공연장 두 가지로 공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로와 통기타가 어울리는 광장에서 버스킹, 프리마켓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뮤직살롱 세시봉” 건물에서는 기타전시관, 체험관, 공연장이 조성돼서 상시 공연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광장사업 조성으로 기존의 오색시장과 문화가 숨쉬는 오매장터가 연결되면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상권형성이 예상되며, 공사가 진행돼 2018년 상반기에 준공되면 많은 사람들이 옛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걸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