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일일특별활동으로 ‘우주인이 돼 보자’ 프로그램을 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비행원리 실습제작(비행기모형만들기), 항공의 역사, 미래우주체험, 항공영상관람, 가상현실 체험 등 항공우주박물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우주인증을 발급받음으로써 항공우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항공우주 특별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1차 모집 20명이 모집당일 바로 마감됐고, 청소년,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추가모집을 실시해 총 40명 규모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거리 이동과 전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청소년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담당자인 김효정 지도사의 안전확보 계획에 따라 자원봉사인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참가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청소년문화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가 충실하게 이행된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청소년들의 고충과 지루함에 대해 담당 직원 및 자원봉사인력의 사전준비를 통한 적극적인 시간활용으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큰 만족을 표시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요구조사와 프로그램 실시 후 진행하는 만족도 조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