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한의약 치료접근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갱년기를 자연스럽게 수용 및 관리함으로써 안산동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생의 꽃이 돼라!’ 한방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일, 8일,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회 운영되며, 한의사가 진행하는 갱년기 유형별 치료방법 제시와 아로마요법, 힐링원예테라피(보틀가든) 직접만들기,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은 갱년기 증상이 있거나 관심 있는 안산동 주민(40세∼60세)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수암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의 50% 이상이 불편한 증상을 가지고 있으나 치료를 받는 여성의 수가 적다”며 “한의학적 치료접근을 통해 부작용 없이 긍정적인 갱년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제시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