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2017년 과천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가 12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지역 내 31개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직원 등 1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교사와 아이들을 격려하며 “오늘 하루는 모두가 신나게 뛰어놀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인 아이들을 성장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어립이집 영유아와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레크레이션과 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체력도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연령대별로 나뉘어 참가한 체육활동으로는 큰 공굴리기, 줄다리기, 고리던지기 경기 등이 진행됐다.
과천어린이집연합회 문혜선 회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