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문 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역사 속 왕과 함께한 우리 미술 이야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박희숙 미술가와 함께 역대 왕들의 통치 시기에 따른 문화·예술의 차이점을 두 번의 강연에 걸쳐 학습한 이번 3차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사진자료를 통해 미술작품마다의 특징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소개했고, 24일에는 국립 중앙박물관과 경복궁 민속 박물관을 현장 탐방하며, 시대별 미술작품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됐다.
용문 도서관은 10월 15일 1∼3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후속 모임을 마지막으로 ‘2017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며, 후속 모임을 통해 추후 2018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희망 강사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평군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에 항상 노력하고, 도서관이 지역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