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정감 있는 내 고향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행복홀씨를 비롯한 면·동별 단체들과 함께 대대적인 추석맞이 일제 환경정비에 나섰다.
지난 17일 송탄애향회 회원 80여 명과 송탄출장소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번국도변 잡초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데 이어, 오는 28일까지 면·동 자체적으로 단체회원들과 합동으로 도로변, 버스승강장, 공터 등 생활주변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어느 해보다 추석 연휴가 길어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출장소와 면·동 및 쓰레기 수거업체가 삼위일체가 돼 연휴기간 내내 상황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쓰레기처리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쓰레기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쓰레기가 정상적으로 수거되지 않는 기간(추석당일, 5일)을 적극 홍보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봉 송탄출장소장은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더욱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에게도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