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는 지난 19일 평택 서부지역의 주요 관문인 서평택 IC주변 국도변에서 안중출장소 각 실과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서부지역 각 읍·면에서도 250명(15톤수거)이 자체적으로 대청소를 추진하는 등 평택 서부 전 지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제 대청소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서부지역 주요 간선도로에 방치돼 있는 각종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 5톤을 수거 처리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길어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출장소 와 각 읍면에 상황반 및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고 수거일 등을 적극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안중출장소는 연휴기간중인 오는 10월 2일, 3일, 6일, 7일, 9일에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추석 당일과 다음날(4∼5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서종철 안중출장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뿐만 아니라 평택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이미지를 심어주고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의 모습을 통해 시민의식을 일깨워 자율적인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내실 있는 청소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