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 소사보건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제1기 아토피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아토피·천식·알레르기질환 환아 및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체성분 검사와 레크레이션, 부모 대상 건강강좌 및 어린이 대상 천연비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는 세종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수연 교수가 맡았다. 어린이 성장발달에 대한 상담 및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천연 비누만들기는 지인공방에서 진행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알레르기질환에 관한 건강강좌와 상담을 받기위해 참석했는데,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 운영을 늘려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소사보건센터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강좌와 체험프로그램을 10월과 11월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