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 ‘평택시 학사(장학관)’의 명칭을 시민과 함께,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
평택시 학사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평택시 대학생에게 학습편의 제공으로 시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150여명 수용규모로 내년 2월 개관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서울 지역 대학교와의 인접성, 교통환경, 생활편의, 생활안전 등 학사 설립에 필요한 요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작년 11월 서울 강북구 수유동 95-6을 학사물건으로 선정, 올해 2월 시의회 간담회와 6월 시의회 공유재산 심의절차를 진행했고, 지난 8월 매매계약을 체결 후 현재 용도변경 및 리모델링 설계 용역 중에 있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응모방법은 평택시 SNS(페이스북 희망평택,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및 신청 사이트(http://naver.me/5SwGeuyR),
우편(평택시 경기대로 245 평택시청 자치교육과), 팩스(031-8024-2709)로 가능하다.
다음달 11일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스마트패드(1명), 2등 문화상품권 1만원(50명), 3등 커피 교환권(1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최종 명칭은 추후 구성될 (가칭) ‘평택시 장학관 조성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