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포천시는 지역주민들의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절주에 대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사업은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절주에 대한 4가지 주제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주민들의 실천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환경조성 등을 통해 개별 맞춤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에는 보건소내 건강증진실을 통한 맞춤형 운동지도 및 처방, 유산소, 근력운동 등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월 60명이 방문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신체활동 실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지소와 공원 등 야외 장소를 이용해 신나는 건강체조 운동 프로그램(총113회 3,228명)을 진행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신체활동 증진 외에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골고루 먹기, 아침밥 먹는 식습관에 대해 교육했으며(총39회 3,224명), 많은 소금섭취에 대한 위험성과 문제를 알리며 매주 체내 염분농도를 측정해주고 식생활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염식 영양상담도 실시해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2017년 하반기에는 해로운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절주문화 확산 캠페인 및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추운 날씨에 신체활동 실천수준이 낮아짐에 따라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실천수준을 증가하고자 남녀노소 모두 겨울에도 즐겁고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건강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섭취와 몸에 알맞은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신체활동에서부터 기초가 된다. 포천시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능력 배양을 위해 더욱 폭넓고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건강사업과 페이스북 ‘포천건강’에 방문하면 올바른 건강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가 있으므로 많이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