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17 하남가왕대전 예선이 145명의 지원으로 열띤 경쟁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하남가왕대전은 2015년에 시작돼 3회째 진행하는 시민노래자랑 프로그램으로, 하남시의 대표 축제인 “하남이성문화축제”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총 10개 팀이며, 이 중 대상 100만원 1팀, 최우수상 70만원 1팀, 우수상 30만원 1팀, 장려상 20만원 1팀, 인기상 10만원 2팀을 수여하며, 끼와 재능이 넘치는 시민이 선발됐다.
이번 2017 하남가왕대전에서는 본선진출 10팀 외에도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이상훈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스타 김하영의 공동진행, 그리고 인기보컬그룹 울랄라 세션의 축하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하남가왕대전이 끝난 오후 7시 30분부터 김경호, 거미, 조성모, 에이프릴 등의 인기가수들이 함께하는 ‘2017년 하남이성문화축제’의 메인 콘서트를 개최하며, 특히 금년에는 이성산성 성벽쌓기, 백제의상체험, 투호놀이, 대말타기 등 흥미진진한 백제의 민속놀이도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남가왕대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가 발굴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