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청소년의 독서흥미 증진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주마다 ‘영화로 원작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부담으로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화는 ‘동주’, ‘안녕, 헤이즐’, ‘오베라는 남자’, ‘컨택트’ 등 총 7편의 웰메이드 영화로 원작이 소설인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와 책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활용해 참가 학생들의 인문학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