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는 중부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실시하는‘고양시 웹툰체험관 전문반 교육’을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웹툰에 대한 관심과 산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진흥원과 중부대학교는 ‘경기북부 웹툰 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을 제안해 국책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8월부터 고양어울림누리 내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웹툰창작 체험반과 입문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체험·입문 교육보다 전문화된 과정으로 웹툰툴(클립스튜디오페인터, 스케치업)과 게임컨셉일러스트 등 3개 과정에 각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10주간 전문강사진으로부터 웹툰 창작에 필요한 스킬(skill)을 교육받게 된다.
진흥원 양유길 원장은 “현재 웹툰 콘텐츠는 만화산업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로 활발하게 제작되고, 외국에 판권이 팔리는 등 콘텐츠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향후 진행될 교육을 통해 많은 웹툰 작가들이 양성돼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에서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중부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