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와 건전한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지난 1년간 도서대출 실적이 높고, 도서관 이용규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이용자를 각 도서관 별로 총 11명을 선정, 다독자상을 수여했다.
각 도서관 별로 선정된 다독자 11명은 도농도서관 지준성(668권), 와부도서관 안소림(914권), 화도도서관 조정자(1,058권), 진건도서관 이종순(834권), 평내도서관 임연미(621권), 별내도서관 강유빈(811권), 진접도서관 이가윤(580권), 진접푸른숲도서관 서예정(719권), 오남도서관 권정숙(672권), 퇴계원도서관 정승호(1,460권), 별빛도서관 석은경(612권)이다.
이 중 남·북부도서관 별로 최대대출자 대표 4명은 남양주시 9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남양주시장이 상장을 수여하고, 이외 수상자들은 추후 평생교육원장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도서관에서 대출권수가 가장 높은 퇴계원도서관 정승호 학생(1,460권)은 “책을 많이 읽는 이유는 재미있고, 몰랐던 것을 알려주기 때문이며, 집 가까이에 도서관이 위치해 자주 방문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남양주시 도서관은 다독자상 및 책 읽는 가족상 등 정기적인 시상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