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개최 - 대부도갯벌 국가연안습지보호지역 지정 기념해 마련
  • 기사등록 2017-09-07 10:17:00
기사수정
    안산시청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오는 9일 대부도(상동, 고랫부리연안) 갯벌습지보호지역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제17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개최되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의 민간단체가 처음 시작해 전세계 100여개국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해변을 정화하는 행사로써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실시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안산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부도 지역주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경인사업센터), 해양환경관리공단(평택지사), 시화호생명지킴이, 습지학교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2일 대부도갯벌 국가연안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기념해 ‘유해해양생물 영국갯끈풀 제거 및 해양쓰레기 줄이기’ 자율 실천의식을 표명하고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단체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생들이 해양쓰레기 조사 모니터링을 시행해 바다쓰레기 줄이기 위한 환경개선 목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용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대부도갯벌습지보호지역 지역주민들과 연안생태계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는 노력이 수산자원 보호 및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수산자원 감소 및 해양생태계 생물다양성 감소 주원인인 해양쓰레기 제거를 위해 연간 약 500ton 이상의 해안가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6696
  • 기사등록 2017-09-07 10: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