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자매도시인 속초시 방문 재해구호금 전달
관리자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오산시의회(최웅수 의장)는 지난 11일, 2월 6일부터 집중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초시를 방문해 채용생 속초시장에게 구호금을 전달했다. 이날 속초시 방문은 최웅수의장과 윤한섭의원이 오산시의회 대표단이 되어 구호금을 전달했다. 지난 6일부터 내린 눈 폭탄에 속초시를 비롯한 동해안 도시들이 완전 마비되었다.속초시내에는 1m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도시기능은 마비됐고, 고립지역이 속출하는 등 주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윤한섭의원은 “속초시는 오산시와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입니다. 지금 우리 이웃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 지금 당장 달려가서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며 구호금 전달을 제안하였다고 했다.또한 최 의장은 구호금 전달은 물론, 속초시의 원활하고 신속한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이강석 부시장에게 오산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등의 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최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복구작업에 속초시 공무원들이 고생이 많은데 열심히 일하는 속초시 공무원들을 보니 피해복구는 바로 이뤄질 것이다”라며 채용생 속초시장을 위로했으며, “이 구호금은 오산시의회의 작은 정성으로 속초시민에게 꼭 필요한 구호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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