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파주시가 지난 8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북소리 2017’ 축제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준태 부시장과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홍보·교통·위생·환경·안전 등 관계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타 지역 도서축제와의 차별성 ▲전년대비 개선점 ▲신규 프로그램 ▲편의시설 및 인력 운영계획 ▲행정 분야별 준비 사항 등을 공유하고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파주북소리 축제가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함께 교통·거리환경·먹거리와 같이 시민편의와 관련된 분야에 각별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출판도시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파주북소리 2017’ 축제는 김훈, 황석영, 이기주, 정호승, 이병률, 장강명 등 대한민국 대표 작가가 참여하며 총 20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