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 시화전, 인형극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독서의 달’은 시민들의 독서활동 증진과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 독서의 달 슬로건은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로 선정됐다.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 간 어린이를 비롯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26개의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9월 16일 제4회 시흥책축제가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돼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도서관은 9월 중 ‘빼빼가족 버스 몰고 세계여행‘의 최동익 저자 특강을 비롯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꽃길 걸으니 시가 내게로 온다‘ 1차 사업 참여자 창작시 시화전과 시흥 물빛마루 수채화 동아리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야도서관 가을맞이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연주회‘, 군자도서관 ‘거인의 정원‘ 샌드아트 공연, 대야어린이도서관 부모교육 ‘행복한 아이, 행복한 부모‘ 강연 및 ‘세계의 도서관 전시‘, 정왕어린이도서관 ‘꾀 많은 토끼와 빨간 모자‘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강좌가 준비 돼 있어 어린이 및 시민들이 근처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