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산시는 지난 1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꿈두레도서관 1층 제1문화강좌실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또래집단에서 지역 놀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상상놀이터’를 10회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주민제안사업) 후원 및 맛·동·산(살맛나는 우리 동네에 나누며 산다!) 단체에서 실시하며 개인 중심사회에서 벗어나 지역 내 아동들과 함께 예술놀이 활동을 진행해 스스로가 같이 놀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지역 놀이 문화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동네 상상놀이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이야기, 공간, 사람 등 다양한 지역 문화자원은 놀이의 소재이자 아동들이 마을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지역자원인 자원봉사자, 기부단체, 기업 등을 연계해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