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2017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지난 25일과 26일 양일 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열어 시민 약 3,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17 고양돗자리영화제는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에어스크린과 생생한 음향시설로 이목을 끌었고, 어울림누리 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의 돗자리 객석 또한 색다른 풍경이 연출됐다.
선선하고 쾌적한 여름의 끝자락에서 밤바람과 맛있는 음식, 즐거운 수다와 함께 관람한 영화는 25일 영화 <우리들>, 26일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로 감동을 더했다.
26일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고양문화재단의 체험부스와 고양신한류예술단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했다.
올해로 연 4회를 맞은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시민들의 삶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을 모토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근한 행사로 매년 찾아갈 것이다.
또한,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교육, 1인 미디어 제작지원, 무료영화관람 등 다양한 미디어사업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