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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금종례)는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북부청 균형발전국 특화산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질의에 나선 김종용 의원(민주당, 의왕)은 “섬유종합지원센터” 운영비 부담과 관련하여 경기도와 양주시만 운영비를 부담하면 동두천시와 포천시가 소외될 수 있고 섬유산업이 양주시 뿐만 아니라 동두천시와 포천시도 관련되므로 “섬유종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동두천시와 포천시의 요구사항도 해결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남식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다가오는 11월 26일 동두천시 지행동에서 개관되는 “섬유.봉제지식산업센터”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제대로 된『제품 전시 판매장』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협조를 받고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 역할 분담을 하여 사업을 잘 추진하라고 주문하였다. 김영규 의원(새누리당, 양주)은 “섬유종합지원센터” 운영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위탁되었는데 향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경부와 적극적인 네트워크가 구성된 “한국섬유소재연구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동두천시와 포천시를 아우르면서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기관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박용진(민주당, 안양), 민경원(새누리당, 비례), 송한준(민주당, 안산), 김재귀(민주당, 수원), 김영환(민주당, 고양), 조광주(민주당, 성남), 오세영(민주당, 용인), 정상순(민주당, 부천) 등 대부분의 의원들은 북부청 특화산업 관련 국장 및 과장의 평균 재임기간이 1년도 채 안되는 8개월에 불구하고 재임기간 중 모두 미국 LA, 뉴욕, 중국 상하이에 있는 “섬유마케팅센터”를 갔다왔다며 업무차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면 그 비용만큼 오랫동안 많은 일을 하여야 함에도 매번 행정사무감사시 국장과 과장이 바뀌며, 업무를 파악할 즈음 다른 부서로 전근가는 현재의 인사시스템으로 과연 경기 북부지역 특화산업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보장하고 섬유산업과 가구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경기도 인사정책의 난맥상을 강하게 질책하면서 개선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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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0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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