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위, 행감 중 판교테크노벨리 불법 임대 관련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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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 금종례)는 13.일 판교테크노벨리 R&D센터에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질의에 나선 박남식(새누리당, 비례)의원은 노사협의 관련 요구사항에 대한 자료가 부실하게 작성되었다며, 새로 부임한 원장이 직원들의 후생복지사업에 대하여 잘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직원들간 원활한 소통을 주문하였다. 박용진(민주당, 안양)의원은 당연직 이사인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이사회에 한 번도 참석을 안했다며 정관에 의하면 이사회 참석을 하지 않는 임원에 대하여 해임을 할 수 있음에도 그대로 두는 것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너무 저자세로 나온 것이 아닌가 하면서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 불법 임대 조치 현황에 대하여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도의 로드맵이 무엇인지 강하게 질타하였다. 민경원(새누리당, 비례)은 판교테크노밸리 불법 임대와 관련하여 1년 전부터 이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도가 너무나 미온적으로 대처하였다며 계약 이행을 하지 않은 7개 컨소시엄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사항 예를 들어서 재계약, 부당이득 환수조치, 계약해제 등에 대하여 질의하면서 문제가 대두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대책 마련이 없다는 것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도의 직무유기라며 향후 경제투자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 한 번 강하게 질책하겠다고 하였다. 송한준(민주당, 안산)의원은 내년도 예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을 가지고 경기도 과학기술정책을 정립해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일자리 창출, 서비스 및 환경 R&D 사업 등에 관심을 가지고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지원 및 장기적인 발전전략 수립에도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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