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경제위, 행감 중 판교테크노벨리 불법 임대 관련 집중 추궁
  • 기사등록 2013-11-14 08:27: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 금종례)는 13.일 판교테크노벨리 R&D센터에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질의에 나선 박남식(새누리당, 비례)의원은 노사협의 관련 요구사항에 대한 자료가 부실하게 작성되었다며, 새로 부임한 원장이 직원들의 후생복지사업에 대하여 잘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직원들간 원활한 소통을 주문하였다.
 
박용진(민주당, 안양)의원은 당연직 이사인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이사회에 한 번도 참석을 안했다며 정관에 의하면 이사회 참석을 하지 않는 임원에 대하여 해임을 할 수 있음에도 그대로 두는 것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너무 저자세로 나온 것이 아닌가 하면서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 불법 임대 조치 현황에 대하여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도의 로드맵이 무엇인지 강하게 질타하였다.
 
민경원(새누리당, 비례)은 판교테크노밸리 불법 임대와 관련하여 1년 전부터 이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도가 너무나 미온적으로 대처하였다며 계약 이행을 하지 않은 7개 컨소시엄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사항 예를 들어서 재계약, 부당이득 환수조치, 계약해제 등에 대하여 질의하면서 문제가 대두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대책 마련이 없다는 것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도의 직무유기라며 향후 경제투자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 한 번 강하게 질책하겠다고 하였다.
 
송한준(민주당, 안산)의원은 내년도 예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을 가지고 경기도 과학기술정책을 정립해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일자리 창출, 서비스 및 환경 R&D 사업 등에 관심을 가지고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지원 및 장기적인 발전전략 수립에도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580
  • 기사등록 2013-11-14 08: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