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달 저소득가정 30가구에 대해 운동화를 세탁해 주는 ‘향기나는 발꼬락’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협의체는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가구, 홀로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더러워진 운동화를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해 준다.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아 후원자를 추가로 모집해 확대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비스를 받은 저소득가정은 “깨끗해진 운동화를 받아보니 기분도 좋고 깔끔하게 다닐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