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에서는 지난 25일 서정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3가구에 대해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으며, 이중에는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가정과 알코올증후군으로 치료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도 포함돼 있었다.
복지지원대상자들은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의 이번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보다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이번 방역 및 소독으로 병원균으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건강복지 증진에도 기여함으로써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환경도시 서정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