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 17가구에 여름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물품은 건강이나 경제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들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임모(74) 어르신은 “예년보다 더위가 심해 몸과 마음이 힘들었는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상갈동 관계자는 “대상자 욕구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사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