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은대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2차 ‘뚜벅이 소극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추억의 영화 명량을 상영하고 이동식 뻥튀기 기계를 이용해 추억의 간식거리와 떡 등을 제공해, 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훈 전곡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찾아가는 뚜벅이 소극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마을회관을 이용해 추억의 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함에 자긍심을 갖게 됐으며, 다음 뚜벅이 소극장에선 주민자치위원들이 준비 중인 우크렐레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 함께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가는 따복공동체사업이 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며 “더욱 많은 프로그램 개발을 고민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혜형 전곡읍장은 “뚜벅이 소극장이 전곡읍에 국한하지 않고 연천군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