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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한여름 밤의 건강콘서트 열어 - ‘모바일 헬스케어’ 및 ‘스마트비만코칭사업’ 참여자 대상 꾸준한 건강관리 독려
  • 기사등록 2017-07-27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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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밤의 건강콘서트 모바일 헬스케어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5일 호수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콘서트는 보건소에서 인기리에 추진 중인 ‘스마트비만코칭사업’ 참여자 및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만관리,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대상자가 측정한 혈압, 혈당 수치, 식사량, 운동량 등에 대해 의사, 간호사 등 헬스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코치하는 신개념 건강관리 사업이다. 또한 ‘스마트 비만코칭사업’은 바쁜 직장인들의 비만을 관리해주는 사업으로 보건소와 명지병원, 모바일 전문업체가 고양시 최초로 추진하는 ICT를 접목한 비만코칭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여름 밤의 건강콘서트’는 ‘모바일 헬스케어’의 모바일 서비스의 한계점 보완 및 참여 대상자의 신체활동을 향상시키고 ‘스마트비만코칭사업’의 8주 프로그램 진행 동안 낙오자 방지 및 대상자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은 ▲한여름 밤의 건강콘서트(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 초빙) ▲호수공원 내 스마트 건강길 걷기 체험 ▲모바일 헬스케어(신체활동) 독려 및 우수 체험사례 공유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파워워킹 등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의 비만관리 특강과 다이어트 성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프로그램 진행 동안 궁금했던 점, 애로사항, 모범 사례자 소개 등 오프라인을 통해 대상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 A씨는 “너무 더워서 참석여부를 고민했었는데 알찬 진행을 통해 한 풀 꺾였던 마음을 새로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만성질환 고위험군 건강관리에 새로운 모델이 구축되길 바라고 스마트 비만코칭사업도 앞으로 확대 시행해 현대 사회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비만코칭사업은 현재 3기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3619,4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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