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새터공원 축구장에서 평택시민축구단선수들과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미니축구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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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평택시는 평택시민축구단이 지역밀착 사회공헌으로 평택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민축구단은 지난 25일 평택 청북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평소 맞벌이 부모들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야외활동 및 정서 교감이 부족한 아동들을 위해 새터공원 축구장에서 맞춤형 축구교실(드리블, 패스, 미니경기)과 피구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축구교실이 끝난 후 선수단은 사인이 담긴 축구용품을 기증했다.
평택 청북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박경아 원장은 “사실 지역 센터 아동들이 어른들과 정서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며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며 “평택시민축구단 선수들과 직원들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평택시민축구단 윤상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평택시민축구단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앞으로도 어디든지 달려갈 계획이다 ”며 “평택시민축구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