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현곡산업단지 내 텔스타-홈멜은 단지 내 6개 기업과 함께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알리는 착공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최초 외국인 투자 산업단지 공동 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총 12억원이 투입된 2층 규모의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건축면적 약490㎡, 정원49명의 규모로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 투자이자 최소한의 인프라로,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은 일의 능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촉매제”라며, “가정과 일이 함께 서야 기업과 지자체도 바로 설 수 있다. 경기도는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에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산업단지내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근로자들의 육아부담을 줄여 더욱 즐거운 직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평택시에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