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오는 28일까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강사 1,500여 명에게 수박을 나눠주는 ‘여름나기 수박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이종현 위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수강을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치센터에서 중국어를 수강하고 있는 한 주민은 “다른 수강생들과 시원한 수박을 함께 나눠먹으며 더욱 친밀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에 문을 연 마북동 주민자치센터는 50여개의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 작품발표회, 등반대회,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