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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찾는 관광객 대폭 증가‘전년대비 38%’ - 가장 많이 방문한 곳 1위 의림지
  • 기사등록 2017-07-24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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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림지
[시사인경제] 제천을 찾는 방문객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 제천시 주요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제천을 찾은 방문객 수는 131만 6,704명으로 지난해 95만 813명보다 36만 5,891명이 더 방문해 38%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시기별 방문객 수는 동절기인 1월∼3월에 33만 7,559명, 벚꽃축제 시즌인 4월에 34만 4,547명, 봄 여행주간인 5월에 38만 597명, 6월 25만 4,001명의 관광객이 제천을 다녀갔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의림지이며 이어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순이다.

시는 올해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로 ▲제천방문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의림지 수리공원 및 삼한의 초록길 등 관광인프라 개선 ▲ 청풍문화재단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의 각종 문화공연 ▲번지점프, 산악체험 서바이벌 게임, 카누카약 체험 등 익스트림 관광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청풍호 벚꽃축제와 봄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이 관광객 유입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 협력한 ‘테마여행 10선 관광사업’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차질없는 사업 준비와 더불어 내년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운행, 의림지 역사박물관 개관, 청풍호 권역의 금수산한방힐링테마공원 등 관광인프라까지 조성되면 더욱 더 많은 관광객이 제천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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