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 하남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날은 전국의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하남시의 대표 문화공간인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월부터 영화, 연극, 클래식, 대중음악 등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11월까지 마술, 퓨전난타, 전자현악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가오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은 ‘시네마 팝스 콘서트’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 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편에 출연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재즈 그룹 판도라가 출연한다. 한 여름 계절에 어울리는 테마별 영화를 감상하며 영화 OST, 팝송, 대중가요까지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즐기는 라이브 공연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6일 19시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시민에게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충족 및 보편적인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는 하남문화예술회관(031-790-797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