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26회 정기연주회 R. Strauss 탐구 시리즈Ⅱ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영웅의 생애’ 연주!
  • 기사등록 2017-07-12 16:01:00
기사수정
    R. Strauss 탐구 시리즈Ⅱ
[시사인경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제226회 정기연주회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2017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새롭게 시작한 는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독일 근대음악의 거장중의 한 명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총3회에 걸쳐 연주하는 공연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공연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표적인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영웅의 생애’를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계를 넘어 문화계에서도 주목 받는 연주자 호르니스트 김홍박의 협연으로 ‘호른 협주곡 제2번’도 들을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목해야할 만한 요소들이 있다. 공연 프로그램 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작품 30’에는 ‘오르간’이 등장한다. 특히 본 공연에서는 파이프 개수가 약 5000개이고, 68가지의 음색을 표현하는 대형 ‘파이프 오르간’을 만나 볼 수 있다. 대형 ‘파이프 오르간’은 국내 최초로 2016년 ‘롯데콘서트홀’에 제작됐으며,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홀의 오르간을 제작한 독일 리거사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의 큰 볼거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또한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작품 30’과 ‘영웅의 생애’는 대규모 편성과 긴 연주시간으로 동시에 두 작품을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보기 어렵지만, 공연에서는 두 작품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도 거대한 악기군의 볼거리와 함께 주목할 부분이다.

의 프로그램은 관현악의 걸작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곡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작품 30’으로, CF나 드라마 등 생활 곳곳에서 쉽게 들어 볼 수 있는 서주가 포함돼있어 친숙한 작품이다. 이어서 연주되는 ‘호른 협주곡 제2번’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열아홉 살 때 완성 한 ‘호른 협주곡 제1번’ 이후 약 60년 후에 만들어진 곡으로, 그의 작품의 숙련도와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자신의 인생을 담아 낸 작품으로 1899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초연한 ‘영웅의 생애’를 선보인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는 탁월한 해석과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상임지휘자 박영민과 함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음악으로 인생의 성찰에 몰입하는 감동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www.lotteconcerthall.com) 또는 인터파크 티켓( 1544-1555)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032)625-8330∼1)으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4520
  • 기사등록 2017-07-12 16: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