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처인구 역북동어린이도서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국의 10개 도서관을 선정해 개최하는 순회전으로 인권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동화책 등 170종의 도서가 소개된다.
전시 도서는 인권의 이해, 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평화, 다양성, 관계의 소중함, 북한인권, 동물의 권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권 주제로 아트북을 만들어 보는 ‘북아트 체험’과 인권 그림책을 읽고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그림책과 만나는 인권 이야기’ 수업도 오는 14∼15일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