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남시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한국대표문학 작가 김유정, 이효석, 윤동주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룰도서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1차 ‘웃음을 사랑한 소설가 김유정’을 시작으로 매차 시마다 강연 후 문학관 탐방을 떠나게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아이들과 아버지로 총 15팀으로 구성해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내달 10일부터 나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에 대한 쉬운 접근법을 제시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발견하고, 더불어 아빠와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으로 가족 간 공감의 장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