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청 다산홀에서 관내 영유아 3,200명을 대상으로 “밀가루 인형 조이” 뮤지컬이 공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극단 아름다운세상의 “밀가루 인형 조이”는 사랑의 힘을 주제로 판타지 창작뮤지컬로서 다양한 특수효과와 볼거리로 재미있게 접근하면서도 교육적인 내용을 담아 영유아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원장은 “시에서 좋은 공연을 무료로 자주 개최 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아이들의 문화수준이 높아졌다. 뮤지컬 내용이 너무 따듯하고 흥미로워 아이들이 즐거워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그동안 감성보육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는데 금년에는 아빠와 아이의 즐거운 케이크, 피자 만들기 “아빠랑 감성슬로푸드”,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해 매달 “감성버블풍선공연”을 진행하는 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창의성 및 감성·인성발달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