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별내면 방위협의회에서는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별내면 소재 한 식당에서 6.25참전용사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용사와 가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별내면 기타동아리‘나무소리밴드’의 위로공연과 여름보양식 복어탕 식사대접, 양말세트를 마련해 전달하는 등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남상협 방위협의회장은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했고,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6.25 전쟁의 교훈을 되새겨 호국보훈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교 별내면장은 “올해 6.25전쟁이 발발한지 67주년이 되는 해로서 다시 한번 6.25참전용사의 희생정신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방위협의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면 방위협의회는 향토방위작전에 참가한 예비군의 급식 지원, 민·관·군의 유대 강화, 동절기 저소득층 사랑의 연탄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