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지난 9일 20시 퇴계원역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서포터즈 The staff(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 10인)가 함께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인 ‘해피플러스+ 광장문화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7년 해피플러스+ 광장문화공연은 퇴계원역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6∼9월기간동안 총 5회의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첫 번째 공연인 이날은 2016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뽑낸 행복드림팀의 난타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서 황금빛인생팀의 포크댄스, 어린아이들로 구성된 키즈밸리팀의 밸리댄스, 퇴계원 주민자치센터 민요반 수강생으로 구성된 민요팀의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재능기부로서 공연에 참가해 이번 해피플러스+ 광장문화공연의 자리를 빛내줬고 공연을 관람하는 주민들은 매 공연이 펼쳐질 때 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김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펼쳐진 6개팀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남은 공연도 더욱더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퇴계원면 이영재 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리며 3회째를 맞이하는 해피플러스+ 광장문화공연이 퇴계원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으로써 자리매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