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해피로(happy路)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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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는 2일 해피로의 각조 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해피로(happy路)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로는 무단 쓰레기 상습 배출지 5개소를 해피로(happy路)로 지정한 것으로 구역마다 관리단체를 선정해 단체가 주도적으로 직접 화단을 조성하고 관리 하는 사업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해피로 운영에 따른 자체 평가와 함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 등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특히, 해피로 조장들은 간담회에서 해피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각 단체별 주1회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무단쓰레기 단속을 실시하고,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모집해 해피로(happy路)를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재 퇴계원면장은 “해피로 5개소 중 2개소는 무단 쓰레기 배출 양이 확연히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면사무소에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각 단체에서도 해피로 운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허기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해피로 화단을 관리하면서 무단쓰레기 배출이 감소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금일 간담회를 통해 해피로 조성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을 기대했다.
한편, 퇴계원면에서는 지난 4월 25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4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해피로(happy路) 조성 발대식을 개최했다.